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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찌라시에 집착한 수사로 국민들 납득시킬 수 있나
검찰이 어제 발표한 ‘정윤회 동향 문건’의 중간수사 결과는 5주에 걸친 성과치고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.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초 특수2부와 형사1부 소속의 모든 수사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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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"찌라시 여부 결론 안 났다"
황교안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이른바 ‘정윤회 동향 문건’의 성격이 쟁점이 됐다.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“찌라시에나 나오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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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정 기능,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”
관련기사 검찰, 정윤회 이번 주 소환 “박근혜 정부,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” 검찰 간 ‘천·천’ 라인,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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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혁신·연금개혁도 벅찬데 … 청와대 곤혹
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지난달 28일 정윤회씨 관련 문건이 보도된 뒤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.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 굵직한 현안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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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 민정비서관 재산 423억
우병우(47·사진)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국회·사법부를 제외한 고위공직자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(위원장 김희옥)가 14일 관보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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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…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
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(앞줄 왼쪽)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.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 # 1999년 6월 김대중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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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…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
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(앞줄 왼쪽)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.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 관련기사 판검사·영남·로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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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라인 80% 대형로펌 출신 … 국민정서와 다른 잣대
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으로 물러나면서 청와대의 검증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. 안 전 후보자가 5개월간 변호사 수임료로 16억원을 벌어들인 사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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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전관-로펌' 집단사고로 무슨 검증인가
그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사퇴하면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. 특히 검증 실무를 담당하는 민정수석실이 대형 로펌 출신 법조인들을 중심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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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"신상털기 청문회 개선할 것"
14년째 이어져온 ‘신상털기식’ 인사청문회를 이제는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여야의 새 원내지도부는 청문회 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. 새누리당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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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수석실 원년 멤버 전원교체
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2개월여 만에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인사의 절반 가까이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,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, 이중희 민정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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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·재계 거물 구속한 특수통 검사들 ‘창’ 노 정부 때 민정수석실 법조인들이 ‘방패’
검찰의 최고 수사 부서인 대검 중수부 수사팀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특수 수사통 검사들로 구성돼 있다. 사령탑인 이인규 중수부장은 2003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시절 SK그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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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옥희씨 공천 전 3억 인출 … 청탁 관련성 의혹
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(팀장 우병우 부장검사)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의 처사촌 김옥희(74·구속)씨가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천 전에 수억원을 쓴 것으로 파악하고 이 돈의 사용처를 집중